응급실 다녀왔습니다.

스웨버지 입니다.

금주 유미 선녀님과 예약이 계속 실패하자, 어쩔 수 없이 인근에 있는 곳에 방문하였습니다.

아들내미 동생들이 방생해 달라고 아우성쳐서 마음이 약해졌습니다.

저는 이제 더렵혀진 몸입니다.

참고로 오늘 영접한 선생님은 외모가 아름다우시기로 조금 알러진 분이셨습니다.

딸내미 뻘 되는 분께 관리를 받으니 자꾸 긴장이 됐고,
너무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.

살이 약 15킬로 쩠다고 하시었으나,
그래도 그녀의 허리 윗 부분은 아름다웠고 눈부셨습니다.

그런데, 서로 너무 긴장한 탓인지 결론은 다음번에 짓기로 했습니다.

코앞에서 저를 보고 웃음짓던 그녀의 천사같은 얼굴이 계속 아른거립니다.